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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공부
세계여행 준비-남자친구 배낭 구매(오스프리 아트모스 65L)Asprey atmos AG 65L 본문
제목은 거창하게 '세계여행준비' 라고 했는데,
당장 세계를 한 바퀴 돌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모든 여정은 세계여행이 될 것이므로 그냥 세계여행을 준비 중이라 하겠다.
그리하여 어제 드디어,
우리 윤수도 언제든 떠날 수 있게 하기 위한 여행배낭을 구매했다.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또 다시 행차한 종로5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호로38길 24 1층
종로5가역 5번 혹은 6번 출구로 나와서 대충 방향 잡고 쭉 걸어오면 보인다.
내가 알기로 오스프리 배낭 오프라인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데 그 중 하나라 들었소?
나 또한 어떤 블로거의 소개로 2년 전부터 여길 방문하게 되었지만 더 가까운 지점 혹은 더 물건 많은 지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솔직히 나와 연진이가 배낭을 구매 했을 때 매장에서 바로 구매했던 이유는, 일단 한번 메보러 간 이 곳에서 사장님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두시간이 넘도록 열띤 설명과 노력을 다 해 우리의 배낭 선택에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었다.
당시 매장에서 299,000원 정가의 오스프리 아우라 50리터 배낭을 할인해서 198,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 최저가는 약 16만원대로 3만원 가량의 차이는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배낭 초보니까! 그리고 사장님의 노력의 가치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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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오늘은,
그래도 내가 나름 배낭 메는 방법이나 유의사항을 잘 알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어떤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생각이었다.
가봤더니 예전에 내가 기억하는 분은 안계셨음 ㅜ
사장님 안계시냐고 여쭙었는데 여기는 사장님이 안계시다고...하신 것 같았다.
내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게시물 중 하나가 트레일헤드 배낭구매기라서 아는척 친한척 하고 싶었는데 실패.
중간과정 사진이 쏙 빠졌군.
나는 1년 반 전만 해도 이미 우리 배낭처럼 훌륭한 배낭이 있었으니까, 지금 가면 그 좋은 배낭들을 완전 이월 상품으로다가 할인 대폭 때려서 구매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 사랑 아우라만 아직도 재고가 남아 팔리고 있고,
할인 엄청하는 남성배낭 제품 중 등짝에 통풍 잘 되는 매쉬망 있는 제품이 없었다.
여쭤보니까 진작에 다 나가서 더이상 이월상품이 없는거란다.
슬펐다... 그래서 더더 예전 제품만 있었는데 본래 참 비싸게 팔았던 제품을 15만원대에 살 수 있었지만 등짝에 내가 원하는 매쉬망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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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그냥 신상을 보기로 한다.
우리 윤수 취향이 그런줄은 몰랐는데,
자주색 같이 밝고 튀는 색의 배낭을 사고 싶다고 해서 빨간색의 배낭을 메보기로 했다.
등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딱 에스와 엠 사이즈 사이에 있는 윤수 등판.
원래 배낭은 딱 맞게 메는 것이 더 좋아서 일단 스몰 사이즈로 셋팅해주셨다.

메고 좀 돌아다녀 보라니까 덥다고 자꾸 벗을라 그런다.

원래 배낭은 메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이란다..
스몰 사이즈 말고 엠 사이즈를 메보기로 했다.
윤수가 워낙 고무줄이라 앞으로 살이 쭉쭉 빠질 예정이기는 했지만, 당장부터 배낭이 너무 버거워 보이는 것이 한 사이즈 큰 걸로 사야겠다 싶었다.
연진이도 나보다 키가 크지만 여자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 중간에 껴있어서 그냥 나랑 똑같이 스몰 사이즈를 구매했었는데, 여행 5개월 해보니 어깨 아픈 적이 많았다고 했다. 오래 걸으면 안아플 사람 안아플 배낭 없겠지만.

덥다고 찡찡대지만 기분은 좋아보인다.
오랜만에 트레일헤드 길어보이는 거울에서 사진한장.
엉덩이 너무 공격적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수가 내 옷 내려버림.
하여튼 오늘도 인터넷으로 구매할지 여기서 구매할지 고민을 하다가..!
여기서 구매해버리기로 결정!
인터넷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쇼핑몰에서는 남색, 회색만 판매하고 있었고, 빨간색을 사려면 해외배송을 이용해야했는데 가격이 싸지 않았다. 여기 표딱지에 쓰여 있는 정가보다도 훨씬 비싼 수준이었음.
그래서 더 기분 좋게 빨간색을 여기서 구매해 가기로 한다.
나라면 기분 좋다고 메고 갔을 법도 한데, 윤수 집에 배송 시키기로 하고 송장 적고 나왔다.
원래 우리는 오늘 예상했던 금액보다 배낭을 훨씬 싸게 사게 될 경우 그 남은 돈으로 광장시장 가서 육회를 먹기로 했었다. 예상한 금액이 20~25만원이었는데, 결국 216,000원 지불하고 배낭을 구매. 때문에 육회를 먹을 자격은 오늘 없는걸로!!
돈 없어서 롯데리아에서 이벤트하는 핫크리스피버거 1+1을 먹을지 버거킹에서 할인쿠폰 끼고 먹을지를 고민하는데 근처에 마땅한 지점이 없었다. 그러고 전철 타러 가다가 쓸데없이 내가 불족발 생각을 해버렸지.
아주 혹시나 우리가 몰랐던 맛집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족발' 검색해봤는데 세에상에 창신동매운족발집이 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불족발을 먹으러 가기로 결정~!~!~!~!!!!!!!!
진짜 솔직히. 그렇게 결정하고 열심히 쳐먹고 나올 때까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생각을 정말 1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족발 먹으러 힘차게 가다가 앞쪽에서 찍는데 무리한 포즈 잡다가 허벅지 아파서
오스프리 아트모스 65리터 구매 완료!
ASPREY ATMOS 65L
#장기여행배낭 #여행배낭추천 #배낭추천 #오스프리배낭 #오스프리아트모스 #오스프리오프라인 #오스프리매장
드디어 남미 장기전을 함께할 메인 배낭을 구매했다. 오스프리 아우라 50리터 (Osprey AURA 50 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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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후기이다.
여자 장기여행 배낭 구매기 밑 후기를 보고 싶은 사람은 이 두가지를 모두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echeawon/221226748112

2018년 3월 5일 월요일 되는 새벽 그래 내가 이 글을 쓴다 쓴다 해놓고 미룬지도 한 달이 지났지. 웬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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